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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일기/묵상

22.2.16 옳고 그름 그리고 지혜로움은 어디서 오는가?

창세기 30: 34-43

하: 야곱이 큰 부자가 되게 하심.
세: 자신의 부를 축척하기 위해 야곱을 이용하려고만 하고 그의 부를 허락하지 않으려함.
나: 부를 쌓는 것이 오른 것인가 아닌가에 대한 고민이 있다. 물론 어떻게 그 부를 쌓느냐의 이야기 이다. 가끔 성경을 읽다 보면 무엇이 옳고 그른 것인지 잘 모르겠다고 생각 할 때가 있다. 나 라면 어떻게 행동 하였을까? 라반의 행동에 그냥 어쩔 수 없음을 탄식하며 요행만을 바라지는 않았을까? 그 처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혜를 구하고 행동 하였을까? 그의 지혜는 그간의 경험에서 나온 것이지 않나는 생각도 해본다. 

나 역시도 살면서 많은 상황에 빠진다. 어쩔 때는 부당하다고 느껴지는 경우도 무수하다. 그 때 마다 나는 어떻게 행동하는가? 그냥 그 상황에 탄식만 하고 있지는 않은가? 오늘도 주께 피하며 지혜를 구한다. 그 지혜 역시 어느날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은 아닌 것 같다. 그간의 시간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시간들이 지혜로 남는다. 

오늘도 그 지혜의 시간들을 구하며, 또 탄식에만 빠져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행하신 일에 동참하며 아직 그 끝을 알 수 없고 여전히 다 알지 못하는 하루를 살아낸다. 

기도. 하나님 오늘도 주께 피합니다. 나의 마음과 감정 생각의 주인이 되어 주시고, 게으르지 않고 성실함으로 행동하게 해주세요. 선의로 행하며 주께서 맡기신 일을 온전히 감당할 믿음과 지혜가 나날이 쌓여가는 하루가 되게 하시고 주만 바라보는 하루가 되게 하여 주세요. 부당하다고 느껴지는 상황 가운데서도 그간 주님이 허락하신 시간속에 쌓인 지혜로 이 시간들을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으로 감당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 사랑의 주님.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하였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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