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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일기/묵상

22.3.14 돌보시다.

창세기 39:11-23

11 하루는 요셉이 할 일이 있어서 집 안으로 들어갔는데, 그 집 종들이 집 안에 하나도 없었다. 12 여인이 요셉의 옷을 붙잡고 “나하고 침실로 가요!” 하고 졸랐다. 그러나 요셉은, 붙잡힌 자기의 옷을 그의 손에 버려 둔 채, 뿌리치고 집 바깥으로 뛰어나갔다. 13 여인은, 요셉이 그 옷을 자기의 손에 버려 둔 채 집 바깥으로 뛰어나가는 것을 보고, 14 집에서 일하는 종들을 불러다가 말하였다. “이것 좀 보아라. 주인이, 우리를 웃음거리로 만들려고 이 히브리 녀석을 데려다 놓았구나. 그가 나를 욕보이려고 달려들기에, 내가 고함을 질렀더니, 15 그는 내가 고함지르는 소리를 듣고, 제 옷을 여기에 내버리고, 바깥으로 뛰어나갔다.” 16 이렇게 말하고, 그 여인은 그 옷을 곁에 놓고, 주인이 집으로 돌아오기를 기다렸다. 17 주인이 돌아오자, 그에게 이렇게 일러바쳤다. “당신이 데려다 놓은 저 히브리 사람이, 나를 농락하려고 나에게 달려들었어요. 18 내가 사람 살리라고 고함을 질렀더니, 옷을 내 앞에 버려 두고, 바깥으로 뛰어나갔어요.” 19 주인은 자기 아내에게서 “당신의 종이 나에게 이 같은 행패를 부렸어요” 하는 말을 듣고서, 화가 치밀어올랐다. 20 요셉의 주인은 요셉을 잡아서 감옥에 가두었다. 그 곳은 왕의 죄수들을 가두는 곳이었다. 요셉이 감옥에 갇혔으나, 21 주님께서 그와 함께 계시면서 돌보아 주시고, 그를 한결같이 사랑하셔서, 간수장의 눈에 들게 하셨다. 22 간수장은 감옥 안에 있는 죄수를 모두 요셉에게 맡기고, 감옥 안에서 일어나는 온갖 일을 요셉이 혼자 처리하게 하였다. 23 간수장은 요셉에게 모든 일을 맡기고, 아무것도 간섭하지 않았다. 그렇게 된 것은 주님께서 요셉과 함께 계시기 때문이며, 주님께서 요셉을 돌보셔서, 그가 하는 일은 무엇이나 다 잘 되게 해주셨기 때문이다.

하: 요셉과 함께 계시고 돌보셔서 그가 하는 일을 무엇이나 다 잘 되게 해 주셨다.
세: 요셉에게 누명을 씌워 가옥에 보냄.
나: 내가 당하는 억울함 들은 대게 나의 이익이 손해 보았을 때이다. 나의 노력의 대가가 돌아오지 않았을 때이다. 인정받지 못하였을 때이다. 그래서 무언가 잘 못 되거나 잘 못하였다는 소리를 들으면 화가 나고 짜증이 난다. 요셉 같은 상황 이전에 나는 수동적인 삶을 살아간다. 두려워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삶을 산다. 억울한 일을 당할지라도 두려움을 떨쳐내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필요하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요셉과 같은 형통함을 누리고 싶다. 하나님이 함께 계셔서 나를 돌보아 주시고 내가 하는 일은 무엇이나 다 잘 되게 해 주셨으면 좋겠다. 

기도. 
하나님 무슨 일이든 힘들고 버겁게만 느껴집니다.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무언가를 열심히 하고 만족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 때, 사람들의 평가가 박할 때, 상심이 큽니다.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그래서 오늘 하루도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주님께 피합니다. 주님 나의 삶의 주인이 되어 주세요. 요셉에게 하셨던 것처럼 함께 계셔 주세요. 또 저를 돌보셔서 제가 하는 일은 무엇이나 다 잘 되게 해 주세요. 그리고 마음으로, 신령과 진정으로 주님만을 예배하게 해주세요. 저의 삶을 주께 올려 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 충만하게 임재하여 주세요. 그리고 주님의 마음이 어디에 있는지 잘 분별하고 그 뜻에 따라 행동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돌보아주세요. 사랑이 많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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