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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일기/묵상

22.3.8 길

창세기 37:25-36

25 그들이 앉아서 밥을 먹고 있는데, 고개를 들고 보니, 마침 이스마엘 상인 한 떼가 길르앗으로부터 오는 것이 눈에 띄었다. 낙타에다 향품과 유향과 몰약을 싣고, 이집트로 내려가는 길이었다. 26 유다가 형제들에게 말하였다. “우리가 동생을 죽이고 그 아이의 피를 덮는다고 해서, 우리가 얻는 것이 무엇이냐? 27 자, 우리는 그 아이에게 손을 대지는 말고, 차라리 그 아이를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팔아 넘기자. 아무래도 그 아이는 우리의 형제요, 우리의 피붙이이다.” 형제들은 유다의 말을 따르기로 하였다. 28 그래서 미디안 상인들이 지나갈 때에, 형제들이 요셉을 구덩이에서 꺼내어,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은 스무 냥에 팔았다. 그들은 그를 이집트로 데리고 갔다. 29 르우벤이 구덩이로 돌아와 보니, 요셉이 거기에 없었다. 그는 슬픈 나머지 옷을 찢고서, 30 형제들에게 돌아와서 말하였다. “그 아이가 없어졌다! 나는 이제 어디로 가야 한단 말이냐?” 31 그들은 숫염소 한 마리를 죽이고, 요셉의 옷을 가지고 가서, 거기에 피를 묻혔다. 32 그들은 피묻은 그 화려한 옷을 아버지에게로 가지고 가서 말하였다. “우리가 이 옷을 주웠습니다. 이것이 아버지의 아들의 옷인지,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33 그가 그 옷을 알아보고서 부르짖었다. “내 아들의 옷이다! 사나운 들짐승이 그 아이를 잡아 먹었구나. 요셉은 찢겨서 죽은 것이 틀림없다.” 34 야곱은 슬픈 나머지 옷을 찢고, 베옷을 걸치고, 아들을 생각하면서, 여러 날을 울었다. 35 그의 아들딸들이 모두 나서서 그를 위로하였지만, 그는 위로받기를 마다하면서 탄식하였다. “아니다. 내가 울면서, 나의 아들이 있는 스올로 내려가겠다.” 아버지는 잃은 자식을 생각하면서 울었다. 36 그리고 미디안 사람들은 이집트에서 요셉을 보디발이라는 사람에게 팔았다. 그는 바로의 신하로서, 경호대장으로 있는 사람이었다.

하: 요셉을 죽지 않고 이집트로 가게 하심.
세: 요셉을 죽이려 모의하다 죽이지 않고 팔아 넘김.
나: 요셉은 하루 아침에 정말 하루 아침에 사랑하는 아버지의 아들에서 이집트의 노예가 된다. 얼마나 무섭고, 속상하고, 억울하였을까? 형들을 만나러 왔는데 아버지의 심부름으로 형들을 만나러 왔는데 당한 일이다. 원래 있어야 하는 곳에 있지 않아 더 많은 노력을 해 얻은 결과가 형들에게 죽임을 당할 처지에 놓였다가 목숨만 건져 이집트의 노예가 된 것이다. 어떤 마음이였을까? 믿었던 가족에게 배신 당한 마음이지 않았을까? 이럴때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이미 여기까지 왔다. 멈춰 있으면 여기서 끝이다. 계속 나아가야 한다. 그 끝을 알 수 없지만 계속 나아가면 이 곳은 아니다. 하나님께서 내신 길을 걷다 보면 결국 그 끝은 하나님이다. 그러니 여기서 멈춰있지 말자. 이 길을 마져 걸어가자. 

 

기도. 

하나님 오늘도 주님께 피합니다. 이 길을 걸어 갑니다. 계속 해서 이 길을 걸어 갈 수 있는 담대함과 용기를 주시고, 지혜가 부족하면 지혜를 주시고, 믿음이 부족하면 믿음을 주십시요. 사랑이 부족하면 사랑을 주시고, 은혜가 부족하면 은혜를 부어 주십시요. 주님. 주님 오늘도 오늘의 한 걸음을 걸어 갑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이 길 가운데 나와 동행하시며 그 길 끝에서 기다리고 계심을 믿습니다. 주님 오늘 어떻게 살아야 할찌 주께 구합니다. 주님 도와 주세요. 오늘도 주님을 알고 또 주께 구할 수 있도록 지혜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이 많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하였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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