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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일기/일상이야기

긁지 않은 복권

나는 가능성으로 남아 있는 걸 좋아한다.  

다시 말 해 실패는 격지 않고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싶어한다.

또 다른 말로는 아무런 결과도 내지 않고 있다.

계속 반짝이고 싶다. 관심을 받고 싶고 주인공이 되고 싶다.

그런데 그렇게 되지 못할까봐 시도 하지 못한다.

실패가 두렵다. 그래서 어떤 결과도 내지 못한다.

가능성으로 남아 있으려고 한다. 사람들의 관심과 위로만 받으려고 한다. 

시도 하였다가 정말 나락으로 떨어질지 모른다는 생각에 더 깊은 수렁으로 빠져든다.

두드려 봐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이 굴레에서 벗어 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실패할 용기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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