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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일기/묵상

23.4.7

마가복음 15:6-32

6 그런데 빌라도는 명절 때마다 사람들이 요구하는 죄수 하나를 놓아 주곤 하였다. 7 그런데 폭동 때에 살인을 한 폭도들과 함께 바라바라고 하는 사람이 갇혀 있었다. 8 그래서 무리가 올라가서, 자기들에게 해주던 관례대로 해 달라고, 빌라도에게 청하였다. 9 빌라도가 말하였다. “여러분은 내가 그 유대인의 왕을 여러분에게 놓아주기를 바라는 거요?” 10 그는 대제사장들이 예수를 시기하여 넘겨주었음을 알았던 것이다. 11 그러나 대제사장들은 무리를 선동하여, 차라리 바라바를 놓아 달라고 청하게 하였다. 12 빌라도는 다시 그들에게 말하였다. “그러면, 당신들은 유대인의 왕이라고 하는 그 사람을 나더러 어떻게 하라는 거요?” 13 그들이 다시 소리를 질렀다. “십자가에 못박으시오!” 14 빌라도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정말 이 사람이 무슨 나쁜 일을 하였소?” 그들은 더욱 크게 소리를 질렀다. “십자가에 못박으시오!” 15 그리하여 빌라도는 무리를 만족시켜 주려고, 바라바는 놓아주고, 예수는 채찍질한 다음에 십자가에 처형당하게 넘겨주었다. 16 병사들이 예수를 뜰 안으로 끌고 갔다. 그 곳은 총독 공관이었다. 그들은 온 부대를 집합시켰다. 17 그런 다음에 그들은 예수께 자색 옷을 입히고, 가시관을 엮어서 머리에 씌운 뒤에, 18 “유대인의 왕 만세!” 하면서, 저마다 인사하였다. 19 또 갈대로 예수의 머리를 치고, 침을 뱉고, 무릎을 꿇어서 그에게 경배하였다. 20 이렇게 예수를 희롱한 다음에, 그들은 자색 옷을 벗기고, 그의 옷을 도로 입혔다. 그런 다음에, 그들은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으려고 끌고 나갔다. 21 그런데 어떤 사람이 시골에서 오는 길에, 그 곳을 지나가고 있었다. 그는 알렉산더와 루포의 아버지로서, 구레네 사람 시몬이었다. 그들은 그에게 강제로 예수의 십자가를 지고 가게 하였다. 22 그들은 예수를 골고다라는 곳으로 데리고 갔다. (골고다는 번역하면 ‘해골 곳’ 이다.) 23 그들은 몰약을 탄 포도주를 예수께 드렸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받지 않으셨다. 24 그들은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고, 예수의 옷을 나누어 가졌는데, 제비를 뽑아서, 누가 무엇을 차지할지를 결정하였다. 25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은 때는, 아침 아홉 시였다. 26 그의 죄패에는 ‘유대인의 왕’ 이라고 적혀 있었다. 27 그들은 예수와 함께 강도 두 사람을 십자가에 못박았는데, 하나는 그의 오른쪽에, 하나는 그의 왼쪽에 달았다. 28 지나가는 사람들이 머리를 흔들면서, 예수를 모욕하며 말하였다. “아하! 성전을 허물고 사흘만에 짓겠다던 사람아, 29 자기나 구원하여 십자가에서 내려오려무나!” 30 대제사장들도 율법학자들과 함께 그렇게 조롱하면서 말하였다. “그가, 남은 구원하였으나, 자기는 구원하지 못하는구나! 31 이스라엘의 왕 그리스도는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와 봐라. 그래서 우리로 하여금 보고 믿게 하여라!”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달린 두 사람도 그를 욕하였다.

하: 예수님을 십자가에 두심.
세: 십자가에 못받고 조롱하고 모욕함.
나: 하나님의 계획 하심을 다 알 수도 이해 할 수도 없다. 나는 어디에 서 있는가?

기도.
성령 하나님 제가 정말 그 시대에 살았다면 저는 어떠 하였을까요? 똑똑한척 하며 예수님을 말도 안된다고 생각 하지는 않았을까요? 조롱하러 골고다 언덕에 나가지는 않았겠지만 멀리서 십자가를 지고 가는 예수님을 보고 있었을 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전히 현재를 살면서도 그렇게 남아 있는 것은 아닐까요? 온갖 잘난척은 다 하면서 정작 보아야 할 것을 알아야 할 것을 모르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예수님이 왜 십자가를 지고 가시는지 왜 십자가에서 그 조롱과 죽임까지 당하면서도 내려 오지 않고 묵묵히 죽임까지 당하셨는지 저는 여전히 모르고 있는게 아닌지 생각 해 봅니다. 주님 참 복음을 경험하게 하시고 주님이 사랑이 어떠한지 알게 하시고 그 죽음이 부활이 나를 구원하셨음을 지식으로만 아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 깨달아지도록 주님 은혜를 부어 주세요. 오늘도 성령의 충만함을 구하며 주의 임재를 구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이 많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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