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1.14
호세아 6:1-11
1 이제 주님께로 돌아가자. 주님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다시 싸매어 주시고, 우리에게 상처를 내셨으나 다시 아물게 하신다. 2 이틀 뒤에 우리를 다시 살려 주시고, 사흘 만에 우리를 다시 일으켜 세우실 것이니, 우리가 주님 앞에서 살 것이다. 3 우리가 주님을 알자. 애써 주님을 알자. 새벽마다 여명이 오듯이 주님께서도 그처럼 어김없이 오시고, 해마다 쏟아지는 가을비처럼 오시고, 땅을 적시는 봄비처럼 오신다. 4 “에브라임아, 내가 너를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 유다야, 내가 너를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 나를 사랑하는 너희의 마음은 아침 안개와 같고, 덧없이 사라지는 이슬과 같구나. 5 그래서 내가 예언자들을 보내어 너희를 산산조각 나게 하였으며, 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로 너희를 죽였고, 나의 심판이 너희 위에서 번개처럼 빛났다. 6 내가 바라는 것은 변함없는 사랑이지, 제사가 아니다. 불살라 바치는 제사보다는 너희가 나 하나님을 알기를 더 바란다. 7 그런데 이 백성은 아담처럼 언약을 어기고 나를 배반하였다. 8 길르앗은 폭력배들의 성읍이다. 발자국마다 핏자국이 뚜렷하다. 9 강도 떼가 숨어서 사람을 기다리듯, 제사장 무리가 세겜으로 가는 길목에 숨었다가 사람들을 살해하니, 차마 못할 죄를 지었다. 10 내가 이스라엘 집에서 소름 끼치는 일들을 보았다. 거기에서 에브라임이 몸을 팔고, 이스라엘이 몸을 더럽힌다. 11 유다야, 너를 심판할 시기도 정하여 놓았다. 내가 내 백성의 운명을 바꾸어 주고자 할 때마다,
하: 제사보다 변함없는 사랑을 원하심.
세: 언약을 어기고 하나님을 배반함.
나: 주님을 더 알기 원합니다.
기도.
제사보다 변함 없는 사랑을 원하시는 주님. 또 그렇게 우리를 사랑하시고 사랑하여 주실 주님. 그런 주님을 더 알기 원합니다. 그런 주님을 변함없이 사랑하는 은혜가 제 삶에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주님 제가 두려워하고 떨리는 것이 주님 외에 다른 것이 되지 않게 해주세요. 주님만 경외하고 세상을 두려워 하지 않게 해주세요. 그래서 마음이 요동치지 않고 쉽게 덧없이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사라지지 않고 굳게 주님 앞에 설 수 있도록 마음을 지켜 주세요. 주님 오늘도 긍휼히 여겨 주세요.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를 대신하여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죄로 삼을시고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시는 주님. 오늘도 그 긍휼하심과 자비하심 가운데 저스스로는 그렇게 살아갈 수 없지만 주님으로 인해 의롭다 하시고 오늘도 온전히 이해받고 무조건적으로 사랑 받는 하루를 주심을 감사합니다. 주님 오늘 하루도 성령의 충만한 임재를 구합니다. 오늘 하루를 살면서 주님의 도움을 의지 합니다. 순간순간 함께 하시는 성령 하나님과 상의 하며 주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하루가 되게 해주세요. 무엇보다 오늘 주님과 더 가까운 사귐이 있는 하루가 되길 기도합니다. 주님을 더 알기 원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