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1.4
호세아 1:1-9
1 주님께서 브에리의 아들 호세아에게 주신 말씀이다. 때는 웃시야와 요담과 아하스와 히스기야 왕이 이어서 유다를 다스리고, 요아스의 아들 여로보암 왕이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때이다. 2 주님께서 처음으로 호세아를 시켜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말씀하실 때에, 주님께서는 호세아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너는 가서 음란한 여인과 결혼하여, 음란한 자식들을 낳아라! 이 나라가 주를 버리고 떠나서, 음란하게 살고 있기 때문이다.” 3 호세아가 가서, 디블라임의 딸 고멜과 결혼하였다. 고멜이 임신하여, 호세아의 아들을 낳았다. 4 주님께서 호세아에게 말씀하셨다. “그의 이름을 이스르엘이라고 하여라. 이제 곧 내가 예후의 집을 심판하겠다. 그가 이스르엘에서 살육한 죄를 물어서 이스라엘 왕조를 없애겠다. 5 또 그 날에 내가 이스르엘 평원에서 이스라엘의 활을 꺾겠다.” 6 고멜이 다시 임신하여 딸을 낳았다. 이 때에 주님께서 호세아에게 말씀하셨다. “그 딸의 이름은 로루하마라고 하여라. 내가 다시는 이스라엘 족속을 불쌍히 여기지도 않고, 용서하지도 않겠다. 7 그러나 유다 족속은 내가 불쌍히 여기겠다. 그들의 주 나 하나님이 직접 나서서 그들을 구출하겠다. 그러나 내가 그들을, 활이나 칼이나 전쟁이나 군마나 기마병으로 구출하는 것이 아니다.” 8 로루하마가 젖을 뗄 때에, 고멜이 다시 임신하여 아들을 낳았다. 9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그의 이름을 로암미라고 하여라. 너희가 나의 백성이 아니며, 나도 너희의 하나님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 호세아에게 고멜과 결혼하여 자식들을 낳으라 하심.
세: 정치는 혼란하고 주를 버리고 떠나서 음란하게 살고 있음.
나: 호세아를 보내시고 무서운 말씀을 하시지만 깨닫고 돌이킬 때까지 기다려 주시는 하나님.
기도.
성령 하나님 이스라엘 백성에게 호세아를 보내어 함께 살아가며 그들의 죄가 무엇인지 깨닫게 하시고 기다려 주시는 그 은혜에 감사합니다. 주님 죄를 분별하여 선을 행할 수 있는 지혜를 더하여 주시고, 지은 죄가 있다면 깨달아 회개하며 주님께 나아갈 수 있는 은혜를 더하여 주세요. 여전히 많이 부족하고 죄가운데 있는 저를 기다려 주시고 함께 하기 원하시는 주님. 오늘 하루도 주님과 더 가까워 지고 이스라엘에게 호세아를 보내신 것과 같이 저에게 예수님을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이 세상에서 호세아와 같이 나의 생각이 아닌 주님의 뜻을 분별하여 그 뜻에 담대히 순종하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성령 하나님 오늘도 충만하게 임재하여 주세요.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