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3.21
사도행전 21:27-40
27 그 이레가 거의 끝나갈 무렵에, 아시아에서 온 유대 사람들이 성전에서 바울을 보고, 군중을 충동해서, 바울을 붙잡아 놓고, 28 소리 쳤다. “이스라엘 동포 여러분, 합세하여 주십시오. 이 자는 어디에서나 우리 민족과 율법과 이 곳을 거슬러서 사람들을 가르칩니다. 더욱이 이 자는 그리스 사람들을 성전에 데리고 들어와서, 이 거룩한 곳을 더럽혀 놓았습니다.” 29 이는 그들이 에베소 사람 드로비모가 바울과 함께 성내에 있는 것을 전에 보았으므로, 바울이 그를 성전에 데리고 들어왔으리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이다. 30 그래서 온 도시가 소란해지고, 백성들이 몰려들어서 바울을 잡아 성전 바깥으로 끌어내니, 성전 문이 곧 닫혔다. 31 그들이 바울을 죽이려고 할 때에, 온 예루살렘이 소요에 휘말려 있다는 보고가 천부장에게 올라갔다. 32 그는 곧 병사들과 백부장들을 거느리고, 그 사람들에게로 달려갔다. 그들은 천부장과 군인들을 보고, 바울을 때리는 것을 멈추었다. 33 천부장이 가까이 가서, 바울을 체포하였다. 그리고 그는 부하들에게 쇠사슬 둘로 바울을 결박하라고 명령하고, 그가 어떤 사람이며, 또 무슨 일을 하였는지를 물었다. 34 그러나 무리 가운데서 사람들이 저마다 다른 소리를 질렀다. 천부장은 소란 때문에 사건의 진상을 알 수 없었으므로, 바울을 병영 안으로 끌고 가라고 명령하였다. 35 바울이 층계에 이르렀을 때에는 군중이 하도 난폭하게 굴었기 때문에, 군인들이 그를 둘러메고 가야 하였다. 36 큰 무리가 따라오면서 “그 자를 없애 버려라!” 하고 외쳤다. 37 바울이 병영 안으로 끌려 들어갈 즈음에, 그는 천부장에게 “한 말씀 드려도 됩니까?” 하고 물었다. 천부장이 “당신은 그리스 말을 할 줄 아오? 38 그러면 당신은 얼마 전에 폭동을 일으키고 사천 명의 자객을 이끌고 광야로 나간 그 이집트 사람이 아니오?” 하고 반문하였다. 39 바울이 대답하였다. “나는 길리기아의 다소 출신의 유대 사람으로, 그 유명한 도시의 시민입니다. 저 사람들에게 내가 한 마디 말을 하게 허락해 주십시오.” 40 천부장이 허락하니, 바울은 층계에 서서, 무리에게 손을 흔들어 조용하게 하였다. 잠잠해지자, 바울은 히브리 말로 연설을 하였다.
기도.
성령 하나님 바울은 무엇을 보고 그렇게 복음을 전한 것일까요? 성령 하나님 저는 무엇을 보고 나아가는 걸까요? 주님의 얼굴을 구합니다. 성령하나님 복음을, 예수님이 저를 구원하신 그 복음의 감동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그 은혜를 가지고 살아갑니다. 그런데 살다 보면 힘들다고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이 어려움이 복음과 무슨 관련이 있나 싶을 때가 많습니다. 성령 하나님 하루를 살아가는 것이,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필요할까요? 성령 하나님 도와 주세요. 하루는 그냥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도를 따라 주님의 길을 따라 사는 삶이 되길 기도합니다. 직접적인 핍박을 받지 않아 잘 알지 못합니다. 이렇게 살아가는 것이 맞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주님 하루를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이 귀한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말씀 하여 주시고, 또 그렇게 살아갈 수 있도록 주님, 능력과 은혜 베풀어 주세요. 그렇게 살아가기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