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3.4
사도행전16:27-40
27 간수가 잠에서 깨어서, 옥문들이 열린 것을 보고는, 죄수들이 달아난 줄로 알고, 검을 빼어서 자결하려고 하였다. 28 그 때에 바울이 큰소리로 “그대는 스스로 몸을 해치지 마시오. 우리가 모두 그대로 있소” 하고 외쳤다. 29 간수는 등불을 달라고 해서, 들고 뛰어 들어가, 무서워 떨면서, 바울과 실라 앞에 엎드렸다. 30 그리고 그들을 바깥으로 데리고 나가서 물었다. “두 분 사도님, 내가 어떻게 해야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까?” 31 그들이 대답하였다. “주 예수를 믿으시오. 그리하면 그대와 그대의 집안이 구원을 얻을 것입니다.” 32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간수와 그의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들려주었다. 33 그 밤 그 시각에, 간수는 그들을 데려다가, 상처를 씻어 주었다. 그리고 그와 온 가족이 그 자리에서 세례를 받았다. 34 간수는 그들을 자기 집으로 데려다가 음식을 대접하였다. 그는 하나님을 믿게 된 것을 온 가족과 함께 기뻐하였다. 35 날이 새니, 치안관들은 부하들을 보내어, 그 두 사람을 놓아주라고 명령하였다. 36 그래서 간수는 이 말을 바울에게 전하였다. “치안관들이 사도님들을 놓아주라고 사람을 보냈습니다. 그러니 이제 나오셔서, 평안히 가십시오.” 37 바울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치안관들이 로마 시민인 우리를 유죄 판결도 내리지 않은 채 공공연히 때리고 감옥에 가두었다가, 이제 와서, 슬그머니 우리를 내놓겠다는 겁니까? 안됩니다. 그들이 직접 와서 우리를 석방해야 합니다.” 38 관리들이 이 말을 치안관들에게 전하니, 그들은 바울과 실라가 로마 시민이라는 말을 듣고서 두려워하였다. 39 그래서 치안관들은 가서 그들을 위로하고, 데리고 나가서, 그 도시에서 떠나 달라고 청하였다. 40 두 사람은 감옥에서 나와서 루디아의 집으로 갔다. 그리고 거기서 신도들을 만나 그들을 격려하고 떠났다.
기도.
하나님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기 원합니다. 그 섬세하고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기 원합니다. 어느 것 하나도 헛투로 하지 않으시고 모든 사람과 상황 가운데서 섬세하게 그리고 큰 사랑으로 행하시는 주님 그 사랑을 닮기 원합니다. 그 사랑을 부어 주세요. 그 사랑이 바울에게 흘러갔던 것 처럼 또 바울에게 흘러 간 사람이 그 주변 사람들에게 흘러 간 것 처럼 하나님이 사랑이 저의 삶에도 가득 하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이 많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