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2.22
시편 38:1-12
1 주님, 주님의 분노로 나를 책망하지 마시고, 주님의 진노로 나를 벌하지 말아 주십시오. 2 아, 주님의 화살이 나를 꿰뚫으며, 주님의 손이 나를 짓누릅니다. 3 주님께서 노하시므로, 나의 살에는 성한 곳이 없습니다. 내가 지은 죄 때문에, 나의 뼈에도 성한 데가 없습니다. 4 내 죄의 벌이 나를 짓누르니, 이 무거운 짐을 내가 더는 견딜 수 없습니다. 5 내 몸의 상처가 곪아터져 악취를 내니 이 모두가 나의 어리석음 때문입니다. 6 더 떨어질 데 없이 무너져 내린 이 몸, 온종일 슬픔에 잠겨 있습니다. 7 허리에 열기가 가득하니, 이 몸에 성한 데라고는 하나도 없습니다. 8 이 몸이 이토록 쇠약하여 이지러졌기에, 가슴이 미어지도록 신음하며 울부짖습니다. 9 아, 주님, 나의 모든 탄원, 주님께서 다 아십니다. 나의 모든 탄식, 주님 앞에 숨길 수 없습니다. 10 심장은 거칠게 뛰고, 기력은 다 빠지고, 눈조차 빛을 잃고 말았습니다. 11 나의 사랑하는 자와 친구들이 내 상처를 바라보곤 비켜섭니다. 가족들마저 나를 멀리합니다. 12 내 목숨을 노리는 자들이 올무를 놓고, 내 불행을 바라는 자들이 악담을 퍼부으며, 온종일 해칠 일을 모의합니다.
하: 분노
세: 나를 피함.
나: 주님 불쌍히 여겨 주십시요.
기도.
성령 하나님 불쌍히 여겨 주십시요. 주님을 구합니다. 긍휼히 여겨 주십시요. 오늘 일을 다 알지 못합니다. 다 계획 할 수 없습니다. 계획 한다고 하여도 그대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주님 주님께 온전히 맡겨 드립니다. 주님 선하게 일하여 주십시요. 그것들을 받아 드리고 주님 뜻을 알아 그에 맡게 행동 할 수 있는 믿음을 더 하여 주십시요. 주님 무엇이 믿음인지 모르겠습니다.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해 보지만 거기 까지 입니다. 저의 힘이 닿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저의 마음은 더 높은 곳을 봅니다. 그래서 마음이 너무 힘듭니다. 주님 이런 저를 위로해 주세요 격려해 주세요. 주님 도와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