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KE.YG.KIM 2023. 4. 5. 10:08

마가복음 14:3-11

3 예수께서 베다니에서 나병 환자였던 시몬의 집에 머무실 때에, 음식을 잡수시고 계시는데, 한 여자가 매우 값진 순수한 나드 향유 한 옥합을 가지고 와서, 그 옥합을 깨뜨리고, 향유를 예수의 머리에 부었다. 4 그런데 몇몇 사람이 화를 내면서 자기들끼리 말하였다. “어찌하여 향유를 이렇게 허비하는가? 5 이 향유는 삼백 데나리온 이상에 팔아서, 그 돈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줄 수 있었겠다!” 그리고는 그 여자를 나무랐다. 6 그러나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가만두어라. 왜 그를 괴롭히느냐? 그는 내게 아름다운 일을 했다. 7 가난한 사람들은 늘 너희와 함께 있으니, 언제든지 너희가 하려고만 하면, 그들을 도울 수 있다. 그러나 나는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는 것이 아니다. 8 이 여자는,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하였다. 곧 내 몸에 향유를 부어서, 내 장례를 위하여 할 일을 미리 한 셈이다. 9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온 세상 어디든지, 복음이 전파되는 곳마다, 이 여자가 한 일도 전해져서, 사람들이 이 여자를 기억하게 될 것이다.” 10 열두 제자 가운데 하나인 가룟 유다가, 대제사장들에게 예수를 넘겨줄 마음을 품고, 그들을 찾아갔다. 11 그들은 유다의 말을 듣고서 기뻐하여, 그에게 은돈을 주기로 약속하였다. 그래서 유다는 예수를 넘겨줄 적당한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하: 장례를 준비하심.
세: 자기의 의에 빠져 있음. 그동안의 예수님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함. 
나: 결국 나도 나의 의에 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나도 주님의 이야기를 제대로 듣지 않고 있는 것은 아닐까?

기도.
주님은 늘 말씀 하셨다. 구원에 대해서, 자신의 죽음에 대해서, 부활에 대해서, 하지만 향유 옥합을 가져 온 여인 외에는 그 말의 뜻을 의미를 알지 못하였다. 나도 여전히 그러고 있지는 않은지요. 주님 주님 계속해서 말씀 하고 계신데 저는 정말 주님이 그토록 이야기 하신 것의 의미를 그 말 자체를 듣지 않고 있는 것은 아닌지 여쭤 봅니다. 그리고 나의 의로 나의 경험으로 나의 합리화 된 결정으로 살아가고 있지 않은지 다시 돌이켜 봅니다. 주님 나에게 늘 말씀 하시고 계신데 듣지 않은 것은 아닌지 돌이켜 봅니다. 주님 성령 하나님 말씀 하신 것을 온전히 듣는 귀를 주시고 그 말씀을 잘 이해하고 따를 수 있는 지혜와 명철을 믿음을 용기를 주세요. 오늘도 성령의 충만함을 구하며 주님의 임재 가운데 살아가길 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아멘.